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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엽 기자의 당신의 펜] ⑦ 천 년을 사는 나무로 만든 만년필 '천년주목'

3 이 기사는 2015-12-13 오후 14:17:04 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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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수제 만년필을 소개합니다. 지난 11월 4일자 강남통신에서는 2014 한·아세안 11개국 정상회담과 2015 한중일 정상회담에 사용된 피아커의 수제 펜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피아커는 2011년 수제 펜을 만드는 고영철 작가와 오진욱 대표가 의기투합해 만든 브랜드입니다. 오 대표는 오스트리아 빈의 수제펜 공방에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고 합니다.

천년주목은 피아커의 만년필 브랜드로 100만원을 호가합니다. 주목은 천 년 동안 자라고 베어낸 후에도 천 년 동안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원산지가 한국인 소나무과의 나무입니다.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 천년주목’이라고 불리는 나무입니다. 주목의 주는 붉을 주(朱)를 씁니다. 주목의 수액이 붉은색이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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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커 천년주목은 주목의 뿌리 부분을 사용합니다. 뿌리 부분을 사용하는 건 나이테가 촘촘하고 상서로운 붉은 기운이 강해서라고 합니다.

만년필 촉은 유명 필기구 제조 회사인 파버카스텔이나 비스콘티 등에 납품하는 독일의 ‘보크 에이지’와 ‘슈미트’의 것을 수입해서 피아커에 맞게 가공합니다.



강남통신 김소엽 기자
kim.soyup@joongang.co.kr



[김소엽 기자의 당신의 펜]
⑥ 20만원대 한정판 만년필도 있다
⑤ 그라폰 2015 올해의 펜 ‘상수시, 포츠담’
④ 로트링, 샤프 펜의 역사를 썼다
③ '국민 볼펜' 모나미 153의 화려한 변신
② 단 99개뿐인 세상에서 가장 비싼 연필
①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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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엽 기자lumen@joongang.co.kr
강남통신·열려라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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